[코드스쿼드 코코아] Day1 후기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코드스쿼드 코코아 과정의 첫 날! 후기.

•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공부는 스스로 한다.

  • 자바를 배우러 왔는데 정말 1도 모르는 상황에서 (IntelliJ 처음 깔아봄)다짜고짜 미션이 주어진다. 덜덜.. 물론 평소에도 거의 혼자 공부했기 때문에 조금 덜 외로운 자습(?) 하는 느낌으로 생활코딩과 인프런의 도움을 받아 어찌어찌 해결은 했지만 미션의 1/3밖에 해결하지 못했다. ㅠㅠ..
  • 그래도 조원들끼리 도와가면서 다들 미션을 잘 풀던데, 나는 정말 아무고또 모르는 왕왕초보라서 (클래스라는 개념을 오늘 처음 알게 됨) 그래도 기초는 가르쳐주겠지~ 하면서 왔는데 어림없는 소리였다. 강하게.. 키운다..!! 너무 왕왕초보라 조원들께 물어보는 것도 민폐일 것 같아 그냥 구글링으로 혼자 해결했다.
  • (※ 아직 수업을 안 들어봐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첫 수업은 내일이다.)

• 난이도가 절대 낮지 않다.

  • 입문용 인프런 인강에서 2~3주차에 배우던 내용들을 첫 날에 구현해야 한다.
  • 노베이스 학생들을 가르치는 곳은 아닌 듯. 스파르타코딩클럽이라도 다니고 그 동안 인프런강의라도 들었기에 망정이지 그것도 안 하고 있다가 들어왔으면 정말 눈물날 뻔 했다. (지금도 살짝 눈물이 난다.. )

그래서 앞으로는..

나름의 계획을 세우긴 했다. 우선 이 계획들을 잘 지키며 공부하고, 공부하면서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가야겠다.
어떻게든 빡공하여 코코아과정을 잘 수료해 성장하고, 마스터즈과정까지 입학하리라.

• 자바 기본서를 사왔다.
  • 그동안 html/css/JS/Python 약간씩을 겉핥기만 하고, 인강이라도 들어본 언어는 JS뿐이라 자바 자체가 너무 생소하다. 수업시간이 끝나면 복습, 정리 후 책을 통해 틈틈이 공부하려 한다. 구글링도 좋지만(구글 만세) 구글링으로 얻은 지식은 당장은 이해가 되지만 머릿속에서 정리되지 않는 느낌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보완해야겠다.
• 느려도 좋으니 포기하지만 말자.
  • 다른 조원분들은 다들 첫 미션을 끝내고 두세번째를 하고 있는데 나만 첫 미션을 풀기 위한 공부를 하면서(ㅋㅋㅠㅠ) 정말 눈물날 뻔 했다. 이래서 오늘 안에 첫 미션이라도 완성할 순 있을까..? 했는데 그래도 모각코 시간동안 집중하니 6시까지 첫 미션을 완성해 커밋할 수 있었다. 꾸준히 열심히 하자! 비록 미션을 당일에 못 끝내더라도 그 주, 안 되면 수료 후에라도 끝낼 것이다.
• 평일에는 수업 + 수업복습 + 자바기초 , 주말에는 알바 + 프젝진행 + 배운것복습.
  • Juni와 함께하는 팀프로젝트인 MyPick31의 런칭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 내가 필터링 기능만 만들면 되는데 코코아 과정 준비하느라 자꾸 미뤄졌다(그냥 처음부터 자바 배울걸..ㅠ). 지금 진도를 따라가는 것도 벅차지만, 프로젝트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조금이라도 분배했다.
  • 그래서 평일에는 수업 + 수업복습, 자바기초 // 주말에는 알바 + 프젝진행 + 배운것복습 해야겠다. 몸이 두개였으면..
• 일일커밋 지키자.
  • 늦깎이 비전공자 초보개발자로서 그나마 어필할 수 있는 건 꾸준함과 성실함뿐이다. 커밋 열심히 하고 그 날 공부한 것은 블로그에 열심히 올리자.

 

앞으로의 공부를 위한 참고 사이트

- Baekjoon Online Judge 백준 온라인 저지 활용법.
m.blog.naver.com/koungtea92/221324514268

백준 온라인 저지, 알고리즘 코딩문제 풀기